에릭·나혜미 결혼에 싱숭생숭 “여자 ‘취집’…어린신부 예뻐하며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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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7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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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릭·나혜미
사진=에릭·나혜미
그룹 신화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일부 누리꾼이 나혜미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페이스북에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23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에릭이 나혜미에 비해 결혼 상대로 아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 abc_****는 “에릭이 진짜 훨씬 아깝다. 나이 40세이어도 ‘존잘’에 돈 엄청 많은데도 무슨 저런 ‘듣보잡’이랑 결혼을 하지? 여자 취집 제대로 하네”라고 비꼬았으며, seh0****는 “나혜미 땡잡았구나. 누군지도 몰랐는데 거침없이 하이킥에 나왔더라. 에릭 아까운 여자들 다 놓치고 결국은 무명 텔런트랑 가는구나. 에릭이 나이는 많지만 아깝다”고 말했다.

또한 “말만 영화배우지 잘 쉬고 있다가 에릭 잡았네. 진짜 여자는 능력 이런 거 다 필요 없고 예쁘기만 하면 되는 듯”(eesu****) “나혜미? 처음 들어봄. 취집잘한듯. 에릭이라니”(3083****), “듣보잡이 돈 많고 잘생긴 에릭 잡았네. 축하한다”(ejfj****) 등의 반응이 있었다.

반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네티즌도 많다. kkc8****는 “내년에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할 줄은 몰랐네. 암튼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길”이라고 말했으며, hhyo****는 “에릭은 잘 살 것 같다. 어린신부 많이 예뻐하며 행복하길”이라고 축하했다. 또한 kjy8****는 “결혼은 이렇게 오래두고 신중히 함께 결정하는 게 맞다.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 출연으로 데뷔했으며, 2006년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조연으로 활약했으나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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