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지영, ‘조연출계 미남’ 남편 자랑 “따뜻한 사람…의지 많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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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6일 08시 58분


사진=tvN 방송화면
사진=tvN 방송화면
박지영·박혜진 아나운서가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서 남편을 언급했다.

5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박지영과 박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이영자가 “두 분은 취향도 비슷하고 남편 분의 스타일도 비슷하다고 들었다”고 하자, 박지영은 “이 서방을 본 순간 정말 우리 남편 같았다”고 답했다.

박혜진은 자신의 남편에 대해 “카이스트 석사 졸업 후 옥스퍼드 박사과정을 밟았다”며 물리학자인 남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와 남편 모두 진지한 직업이지만 집에서는 재미있게 산다. 따라하는 것도 잘 하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박지영의 남편에 대해 “조연출계 미남으로 유명했다”고 소개했다.

박지영은 “이제 결혼 22년차다. 처음에 부모님한테 SBS PD랑 결혼하겠다고 했더니 ‘너 이제 SBS에만 나올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 남편은 따뜻한 사람이다. 의지가 많이 된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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