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버지가 강아지 공장을 하셨다"며 "그러다 보니 제가 여렀을 때부터 강아지와 함께했다. 아픈 강아지들을 집에 데려와서 치료해주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강아지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반려견의 마음을 치유한다고 말하기엔 거창하고, 행동을 연구하다 보니 그 친구들이 생각하는 것까지 알게 된 것 같다. 심령술을 하는 건 아니다"며 "행동을 패턴화해서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중에 아이를 잘 키울 것 같다는 컬투의 질문엔 "나중에 아기 낳으면 못 키울까 봐 걱정"이라고 답했다.
또 강형욱은 연수로 다녀온 노르웨이의 강아지 양육 현황을 밝혔다. 그는 "노르웨이에는 유기견이 없다"며 "강아지를 입양하는 게 굉장히 까다롭고 돈을 주고 파는 것 자체가 없다. 강아지를 키우려면 면접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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