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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마시면 피부 탄력 생기는 느낌”, ‘원라인’ 임시완 주량은?…“낮술도 좋아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7 14:32
2017년 2월 27일 14시 32분
입력
2017-02-27 14:22
2017년 2월 27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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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임시완이 영화 ‘원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소주를 마시면 피부가 탄력이 생기는 느낌”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의 애주가로 알려졌다. 임시완의 이날 발언으로 인해 그의 주량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임시완은 27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원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외모 관리 비결에 대한 질문에 “관리는 잘못했다”고 답했다.
임시완은 “촬영하면서 형들과 자주 술을 마시러 다녔다. 하지만 일말의 양심을 지켰다. 중요한 촬영이 있으면 맥주보다 소주를 마셨다”라며 “맥주를 마시면 얼굴에 뭐가 나는데, 소주를 마시면 피부에 더 탄력이 생기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오빠생각’을 위해 금주를 했다고 말했다가 주위에서 (술을 마셨다고) 폭로가 쏟아져서 양심상 금주라고 못하겠다”라고 말한 적 있다.
이어 주량을 묻는 말에 “한번에 먹고 죽자는 식으로 마시진 않는다. 여러 차례로 나눠 마시려 한다. 낮술도 좋아하는 편인데 주량이 세진 않다”며 “(소주) 한 병은 무난하게 마신다”고 밝혔다.
한편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 분)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다. 양경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3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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