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면접’ 안철수 특기 “아재 개그”… “세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동물은?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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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6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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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선주자 국민면접‘
사진=‘대선주자 국민면접‘
국민의당 대선주자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출연해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안철수 전 대표는 15일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 이력서 특기 공란에 ‘아재 개그’라고 표기했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는 면접관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동물이 뭔지 아는가”라고 물었다. 면접관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사람 아닌가?”라고 답하자 안 전 대표는 “팬다”라고 말해 면접관들과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또 그는 “가장 폭력적인 스포츠 선수가 있다”며 “펠레”라고 말한 후, 자신이 생각해낸 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철수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첫 대북 메시지로 “가장 솔직히 표현하면, ‘정은아 핵을 버려라’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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