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지용이형(GD) 존경” 발언에 네티즌 “자이언티가 동생?”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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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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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이언티 앨범 ‘OO’
사진=자이언티 앨범 ‘OO’
가수 자이언티가 지드래곤을 형이라고 칭하며 존경한다고 밝혔다.

1일 새 앨범 ‘OO’으로 음원차트를 휩쓴 자이언티는 이날 지드래곤에 대해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자이언티의 앨범 ‘OO’에 수록된 ‘콤플렉스’의 랩 파트를 피처링했다.

자이언티는 “너무 상투적으로 들릴 수 있는데, (지드래곤은) 너무 배울 게 많은 분이다. 나의 대부분의 관심사가 음악 만들고 창작하고 이런 일들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용이 형은 앞서 그런 많은 일들을 해오셨고, 스스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겠지만, 정말 존경심이 생기는 것 같다. 본받고 싶은 선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자이언티는 1989년 생(28세)이며, 지드래곤은 1988년 생(29세)으로 이들은 한 살 차이 나는 선후배 관계이다.

그럼에도 자이언티는 지드래곤에 대해 존칭어를 쓰고, 그를 존경한다고 밝히는 등 겸손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용이형? 자이언티형이 아니라?”, “지디가 형이었군. 액면으론 동생 같은데”, “자이언티 89구나. 아 발린다. 지드래곤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자이언티는 지드래곤에 대해 “개인적 친분은 아직 없다. 인간적으로 친해지는 과정이다. 그래서 친해지자고 어제 문자를 보냈다”며 “형(지드래곤)이 새해 됐으니 술 한 잔 하자고 답장 왔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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