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더레코드 수지’ 수지, “이민호와 데이트 얼마나 자주 하나”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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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5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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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프더레코드 수지’ 영상 캡처
사진=‘오프더레코드 수지’ 영상 캡처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오프더레코드 수지’에서 진솔한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오프더레코드 수지’가 네이버 TV, 페이스북, 유튜브의 딩고뮤직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7분 분량의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제작진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소주 한 병 반 정도 마신다”며 주량을 밝혔다. 수지는 “사실 그렇게 마시면 더 마시고 싶어한다. 세면서 먹어 본적이 없다. 그렇게 마시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저는 집에서 하는 게 없다. TV보고 핸드폰 게임을 한다. 아무것도 못 쓰실 수도 있다. 너무 쌍스러워서”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포켓볼과 랩을 즐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전했다. 수지는 “박진영 PD님과 친한 편이다. 만나면 일 얘기 보다는 남자 얘기나 여자 얘기 그리고 연애상담 같은 것을 했던 것 같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 대화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배우 이민호와 공개 연애중인 수지는 “이민호와 함께)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며 사진첩을 뒤지기도 했다.

수지는 제작진이 “데이트를 얼마나 자주 하나. 일주일에 한 번? 이 주에 한 번? 삼 주에 한 번?”이라고 묻자 대답을 하지 못 했다. 제작진이 “그럼 한 달에 한 번이네”라고 하자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수지는 오는 24일 데뷔 첫 솔로앨범 ‘Yes? NO?’를 발표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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