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라미란과 ‘베스트 커플상’ 수상 후 “남편은 결코 부인 못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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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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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차인표-라미란이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차인표는 지난 12월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라미란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차인표와 라미란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라미란은 “(차인표) 선배님이 베스트 커플상 받고 싶다고 노래를 하셨는데 정말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모든 영광을 라미란 씨에게 돌린다. 1967년, 양띠, 올해로 나이가 50세다. 50세에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웃었다.

차인표는 “끝으로 50년을 살면서 느낀 것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둘째, 거짓은 결코 참을 이길 수 없다. 셋째, 남편은 결코 부인을 이길 수 없다”며 수상소감을 맺었다.

한편 이날 ‘2016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은 차인표 라미란을 비롯해 김하늘-이상윤, 오지호-허정은, 송중기-송혜교, 현우-이세영, 박보검-김유정, 진구-김지원 7팀에게 돌아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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