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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김고은, 낭만적인 포장마차 첫키스 “완벽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1 15:08
2017년 1월 1일 15시 08분
입력
2017-01-01 12:51
2017년 1월 1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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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도깨비’의 배우와 공유와 김고은이 낭만적인 첫키스 장면으로 눈길을 모았다.
31일 오후 방송한 tvN ‘도깨비’에서는 성인이 된 지은탁(김고은)과 김신(공유)이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20세가 된 은탁은 자정이 되자마자 김신에게 달려가 “술 마시자”며 포장마차 데이트를 제안했다.
포장마차에서 은탁은 “흐릿한 불빛, 소박한 안주, 쓴 소주, 비정한 정서. 도처에 낭만이 가득한데 딱 하나만 있으면 된다. 첫 키스. 그때 그건 뽀뽀니까 움직이기 없기”라면서 의자를 들고 김신의 옆자리로 갔다.
당황한 김신은 시간을 멈추게 했다. 하지만 김신의 마법은 도깨비 신부인 지은탁에겐 먹히지 않았다. 지은탁은 “내가 도깨비 신부인 거 잊었어? 안 걸린다니까. 그건 절대 못 피한다는 뜻이지”라고 했다.
이에 김신은 “안 피한건데? 한 번 피하는 것도 어려웠다”라면서 입을 맞췄다. 지은탁은 “완벽하다”며 웃음 지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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