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 애도 “#chapecoense(샤페코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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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30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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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전세기 추락

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배성재 아나운서가 30일 전세기 추락 사고로 참변을 당한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을 애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hapecoens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과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비롯해 각국의 유명 경기장이 샤페코엔시(Chapecoense)팀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팀의 로고와 유니폼의 바탕색인 녹색 조명을 밝힌 모습이 담겼다.

앞서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샤페코엔시 선수들을 태운 전세기가 29일(한국시간)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최소 71명이 사망했다.

여객기에는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22명과 축구기자 21명 등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으나, 축구 선수 3명, 승무원 2명, 기자 1명 등 총 6명만이 생존했다.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30일 열리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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