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실 “최순실 연예인 싸이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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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11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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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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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연예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수 싸이가 특혜 연예인이 아니라는 안민석 의원실 측의 해명 보도가 나왔다.

환경TV는 11일 안민석 의원실 측을 인용해 “안민석 의원이 언급한 ‘최순실 연예인’이 YG엔터테인먼트의 싸이라는 언론 보도는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보도했다.

앞서 전날 안민석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특정인이)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제가 다음 주에 (누군지)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대표는 같은날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서 “얼마 전 (YG 소속) 싸이 씨가 찌라시에 언급 됐더라”면서 “싸이 씨가 회오리 축구단 회원이라고 기사가 나왔는데, 알고 보니 어떤 기자 분이 ‘싸*’라는 가수의 이름을 잘못 읽고 착각했던 것”이라고 ‘최순실 연예인’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어 양현석 대표는 “사람들이 왜 이런 말을 믿고 싶어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연관성은 0%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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