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영화 OST 부른 가수급…‘복면가왕 우비소녀’ 유력 후보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0월 17일 12시 14분


코멘트
‘복면가왕’ 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우비소녀가 배우 박진주로 추정되는 가운데, 과거 영화와 방송 등에 등장한 박진주의 노래 실력에 시선이 쏠린다.

박진주는 2012년 7월, 영화 '두 개의 달' OST 중 '너에게 화가나'에를 통해 이미 가창력을 입증한 실력파다.

박진주는 영화배우로 활동하기 전 뮤지컬 무대 경험이 있으며, 춤과 노래에 재능이 많은 배우로 알려졌다.

박진주는 2014년 11월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는 '전국팔도 노래자랑'에 출전할 마을 대표를 뽑는 오디션 장면을 통해 또 한차례 노래 실력을 입증했다.

이 장면에서 박진주는 뛰어난 실력으로 '거위의 꿈'을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또 박진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축가 영상을 통해서도 그의 노래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박진주는 과거 지인의 결혼식에서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열창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한편 16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등장한 우비소녀는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를 불러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우비소녀의 정체로 창법이 유사한 박진주를 지목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