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연말투어는 ‘관객참여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0월 6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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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국카스텐. 사진제공|인터파크
밴드 국카스텐. 사진제공|인터파크
밴드 국카스텐이 ‘관객참여형’ 연말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는 6일 “10월22일부터 진행되는 국카스텐 연말 전국투어 ‘해프닝’은 멤버들이 연출에 참여하고 각 멤버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진행된다”며 “기존의 공연 형식을 벗어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이 공연장 안팎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프닝’ 공연은 국카스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브랜드 공연으로 국카스텐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돌발 이벤트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이다.

현재 국카스텐은 공연 연습 뿐 아니라 스태프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이벤트들을 준비 중이다. 무대 위 퍼포먼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에 걸맞은 무대구현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보다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까지 국카스텐 멤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해프닝’은 국카스텐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전국투어. 상반기 진행된 ‘스콜’ 전국투어에 비해 2배가량 커진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첫 전국투어에서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된 총 7회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티켓대란’을 일으켜 이번 하반기 ‘해프닝’ 전국투어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국카스텐의 전국투어는 방송을 통해서는 볼 수 없었던 국카스텐 멤버들의 정교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주, MBC ‘일밤-복면가왕’에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하며 9주 연속 가왕을 지킨 하현우의 지치지 않는 체력과 격렬한 무대 매너, 폭발적인 가창력을 유감없이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인터파크 측은 “매일 전 스태프들과 국카스텐 멤버들이 공연장을 직접 찾는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집하고 회의를 거듭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한 장치들을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국카스텐의 전국투어 ‘해프닝’은 10월22일 원주를 시작으로 인천, 고양, 천안, 울산, 광주 수원, 대구, 대전, 서울, 부산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두 달에 걸쳐 진행된다. 10월6일과 7일 양일간 울산, 광주, 수원, 대구, 대전, 서울, 부산 7개 도시 공연의 입장권 예매를 지역별로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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