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엄지, 건강 문제로 일시적 활동 중단 “그룹은 당분간 5인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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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5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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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사진=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 멤버 엄지가 건강상 이유로 일시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5일 “엄지는 최근 다리 통증으로 자세한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휴식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 빨리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쏘스뮤직은 엄지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엄지가 완쾌될 때 까지 여자친구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지의 건강을 고려한 이런 결정에 버디와 팬 여러분 모두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 쏘스뮤직 역시 엄지가 충분한 치료와 휴식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7월 첫번째 정규 앨범 '엘오엘(LOL)'을 발표,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활발히 활동했다.

▼다음은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여자친구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게 되어 이를 알려 드립니다.

엄지는 최근 다리 통증으로 자세한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퇴부를 가로지르는 가늘고 긴 근육인 봉공근은 걷거나 무릎을 쓰거나 하는 등의 움직임을 할 때 쓰이는 근육으로 해당 근육에 이상이 생겨 통증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휴식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 빨리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쏘스뮤직은 엄지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엄지가 완쾌될 때 까지 여자친구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됩니다.

엄지의 건강을 고려한 이런 결정에 버디와 팬 여러분 모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쏘스뮤직 역시 엄지가 충분한 치료와 휴식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엄지와 여자친구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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