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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서 마지막 연기 故 김진구, KBS 공채 9기 출신…출연 작품 보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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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11:17
2016년 9월 8일 11시 17분
입력
2016-09-08 11:03
2016년 9월 8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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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할머니는 일학년’(2012) 스틸컷
‘함부로 애틋하게’ 측이 7일 방송 자막을 통해 배우 故 김진구 씨(71)를 애도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원로배우 김진구 씨는 지난 4월 5일 경북 울진군에서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촬영한 직후 뇌출혈로 쓰러져 경북 포항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달 6일 숨졌다.
홍익대학교 응용미술과 출신인 김진구 씨는 1971년 KBS 공채 9기로 데뷔한 배우다. 1985년 제22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김진구 씨는 영화 ▲플란다스의 개 ▲죽이는 이야기 ▲위대한 유산 ▲오아시스 ▲친절한 금자씨 ▲마더 ▲도희야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2012년엔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 주연을 맡으며 호평을 받았다.
김진구 씨의 생전 마지막 연기 장면은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9회를 통해 전파를 탔다.
고인은 이날 신준영(김우빈 분)이 아버지 최현준(유오성 분)이 만나자고 통화하는 장면에 등장했다. 시골 할머니로 등장한 故 김진구는 신준영이 자신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와 애인 만나러 가나”라며 짧은 대사를 했다.
이날 제작진은 해당 장면과 함께 “배우 故 김진구 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내 시청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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