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꽤나 뀌는 웹툰작가’ 주호민, 月수입 얼마? “내 웹툰 유료라…”(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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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5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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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웹툰작가 주호민이 수입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MBC ‘무한도전’의 웹툰특집에서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 웹툰작가 주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주호민이 대한민국에서 방귀 꽤나 뀌는 웹툰작가 아니냐? 그럼 한 달 수입이 얼마나 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주호민은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많이 벌고 있다. 일단 내 웹툰이 유료다. 결제를 해야 볼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또 내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기사가 나온 뒤나, 지난번처럼 ‘무한도전’에 출연한 뒤에는 매출이 많이 나오더라”며 “그래서 다음 만화를 준비할 때 사실 일을 못하는데 그때 일을 안 해도 버틸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주호민은 “6년 전의 주호민보다 지금의 주호민이 훨씬 유명하냐. 수입도 많이 늘고?”라는 질문에 “수입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인이 대해주는 게 다르냐”는 질문엔 “완전 똑같다. 그래서 참 일관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 맛에 결혼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가 그림책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지금도 예전보다 많이는 못하지만 조금씩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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