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옥택연 “11세 연하 김소현과 키스신…주변에 혼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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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8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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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사진=tvN 캡처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 중인 배우 옥택연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소현과 키스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옥택연은 “초반부터 키스신을 찍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혼 많이 났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키스신은 큰 산을 넘은 느낌”이라며 “이후 장면은 언덕 같이 느껴져 편하게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소현은 “저도”라고 화답했다.

앞서 ‘싸우자 귀신아’ 1회에서는 박봉팔(옥택연)과 김현지(김소현)가 싸움 도중 의도치 않게 입을 맞추는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이를 연기하는 옥택연과 김소현의 나이 차이가 11살이었던 점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부분이다.

또 옥택연은 김소현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김소현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잘 생각 안 하려고 한다”며 “그만큼 김소현이 연기를 잘 하고, 또 저와의 연기 호흡에 있어서 잘 맞춰주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지난 2007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재된 임인스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귀신이 보이는 퇴마사가 귀신과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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