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현철, XX 욕설논란 비화…“나만 욕한 것 아냐” 박명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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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4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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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현철, XX 욕설논란 비화…“나만 욕한 것 아냐” 박명수도?

‘무한도전’김현철 출연 장면
‘무한도전’김현철 출연 장면

10년만에 ‘무한도전’에 얼굴을 비춘 개그맨 김현철이 과거 욕설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와 하하가 밀고 있는 유행어 “히트다 히트”의 원조를 가리기 위해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하하 측 참고인 자격으로 분쟁조정위원회에 등장한 김현철은 과거 2006년 월드컵 토고 전 특집 녹화 중 욕설 논란에 휩싸였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PD가 집에서 경기를 보듯이 리액션을 해달라고 했다”면서 “집에서 볼 때는 욕하면서 봐서 그랬다”고 방송에서 욕설을 하게 된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그는 욕을 했을 때 앞 글자는 무음 처리가 됐지만 뒷 글자가 방송에 나갔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만 욕을 했던 것이 아니다. 다만 정도가 내가 더 심했을 뿐”이라며 박명수를 지목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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