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혜수 “‘시그널’ 시즌2? 배우들 모두 하고 싶어해…작가 큰 결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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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2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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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수
사진=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시그널’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혜수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에 대해 언급했다.

김혜수는 ‘시그널’로 2016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소감을 묻자 “‘시그널’은 정말 좋은 드라마”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에도 ‘시그널’ 팀과 만났다. 팀워크가 잘 맞는 거 같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 시즌2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김혜수는 “시즌2가 나오면 다들 한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혜수는 “‘시그널’ 시즌2를 하기 위해서는 작가님이 큰 결심을 해야한다”며 “각본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저 뿐만 아니라 팀들이 다들 몰입해서 연기를 해서 정말 일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 팀들이 전부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수는 ‘시그널’에서 15년 차 베테랑 경력을 지닌 카리스마 형사 차수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시그널’은 빠른 전개와 높은 완성도,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지난 3월 13.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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