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1호 걸그룹名 ‘구구단’…“‘구구단을 외자~’ 같다” vs “듣다 보면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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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7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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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1호 걸그룹名 ‘구구단’…“‘구구단을 외자~’ 같다” vs “듣다 보면 적응”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

젤리피쉬 1호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녀 9명의 그룹명이 ‘구구단’으로 확정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젤리피쉬 1호 걸그룹의 이름이 ‘구구단’으로 확정됐음을 밝히고 완전체 9명이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 ‘신선한’ 그룹명을 두고 “구구단을 외자~ 구구단을 외자~가 떠오른다”거나 “센스있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 기사 댓글과 소셜미디어 등에는 “’안녕하세요 구구 팔십일 김세정입니다’ 이렇게 인사하는 건가”(cus***), “응원 구호는 구구단을 외자! 구구단을 외자!!!!!!!”(sha***), “팬클럽 이름은 9x9해서 팔십일 하면 되겠다”(se7***)라는 농담 섞인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룹 이름 공개만으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2위. 이걸 노린 건가”(zzz***), “근데 팀 이름이 자동으로 머리에 입력 됐다. 좀 대단하다”(lyn***), 강렬하네요. 잊을 수 없을 거 같아요”(che***) 등의 댓글을 남기며 특이한 그룹명이 의외로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듣다 보면 적응되고 괜찮아질 날이 오겠지요”(bad***)라고 받아들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이건 너무 장난스러운 것 같다”(cas***), “반응의 8-9할이 거의 비웃음, 조롱이다 이 반응은 잘 된 마케팅도 아니다”(myu***), “gx9싫다니깐 구구단 만들어놨네요”(asz***) 등의 글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구단’이라는 그룹명은 각자 9가지 매력을 지닌 9명의 소녀들이 희망과 꿈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각오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로는 ‘비주얼라인’ 하나, 나영, 미미와 ‘보컬라인’ 소이, 세정, 해빈에 이어 ‘막내라인’ 샐리, 미나, 혜연이 있으며 이달말 데뷔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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