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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롯데=일본기업” VS 유시민 “기업의 국가적 귀속 의미 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7 10:34
2016년 6월 17일 10시 34분
입력
2016-06-17 10:28
2016년 6월 17일 10시 2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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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썰전 캡처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에서 “입이 아무리 찢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고 롯데는 일본기업”이라고 주장했다.
전 변호사는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에서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을 언급하다가 이같이 말했다.
전 변호사는 “우린 신격호 회장과 두 아들을 신동주, 신동빈이라고 부르지만, 롯데 핵심 관계자들은 그들을 일본 이름으로 부른다”면서 “부자지간 대화도 일본어로 하고, 집도 일본에 있다. 신 회장 집이 한국에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집이 일본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 롯데의 일본 지분이 99% 수준”이라면서 “우린 롯데를 한국 기업이라고 하고, 신동빈 씨도 한국에서 성장한 한국 기업이라고 했지만, 내가 볼 땐 명백히 일본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우리 국민이 롯데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야 한다”며 “롯데는 일본인의 일본인을 위한 일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완전히 일본 기업이라고 하기엔 어렵다”면서 “롯데그룹에 속한 기업들이 창출하는 부가가치의 대부분은 한국의 협력업체와 노동자들에게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주의 국적을 기준으로 기업의 국가적 귀속을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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