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 다리는 걸을 때만 쓴다? “앉아있는 것 좋아해”

사진=네이버TV캐스트

‘신서유기2’ 안재현이 “몸을 잘 쓰지 못한다”고 밝혔다.

31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go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 나영석 PD는 “다음 날 아침에 '굿모닝 스포츠' 미션이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 종목은 기상 종을 듣고 나오면 알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수근은 “안재현은 다리를 걷는데 밖에 못 쓴다고 들었다”고 폭로했다.

‘신서유기2’ 멤버들은 “재현이를 딱 보면 농구, 배구를 잘할 것 같지만 사실 다리를 걸을 때만 쓴다”고 놀렸다.

이어 제작진은 안재현의 자료화면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몸을 잘 쓰지는 못하고 앉아있는 걸 좋아한다. 선비 스타일이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안재현의 다리는 멤버들과 저녁을 먹으러 갈 때도 휘청거렸다. 이에 제작진은 ‘종이다리’ 바운스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2’ TV판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