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아이오아이 전소미, ‘프로듀스101’ 최종 11인 당시 심경?…“오줌 쌀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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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5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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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택시’에 출연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이 ‘프로듀스101’ 순위 발표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이영자는 아이오아이(I.O.I)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에게 ‘프로듀스101’ 최종 11인에 들었던 순간 심경에 대해 물었다.

아이오아이(I.O.I)는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한 11인조 걸그룹으로, 서로 다른 소속사 연습생 101명 중 시청자 투표로 전소미(JYP), 김세정(젤리피쉬), 최유정(판타지오), 김청하(M&H), 김소혜(레드라인), 주결경(플레디스), 정채연(MBK), 김도연(판타지오), 강미나(젤리피쉬), 임나영(플레디스), 유연정(스타쉽) 등 11명이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프로듀스101’에서 1위를 차지한 전소미는 “나 그때 오줌 쌀뻔 했다”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마지막에 진짜 떨었다”고 덧붙였다.

2위를 했던 김세정은 “마지막에 그냥 넋 놓고 있었다. 된 것만으로 좋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프로그램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마이크를 떼고 펑펑 울었다”며 “엄마가 오셨었는데 엄마 얘기를 하면 더 슬퍼질 것 같아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3위 최유정은 “저한테도 그때 엄마 얘기 안하냐고 하셨다”며 “엄마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너무 고맙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일단 집부터 사드릴게요”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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