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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재정, 파괴적 어휘력으로 ‘웃음 핵폭탄’…소속사 대표 윤종신, 만족스러운 미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19 13:15
2016년 5월 19일 13시 15분
입력
2016-05-19 13:05
2016년 5월 19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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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재정 인스타그램·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박재정이 엉뚱한 4차원 매력과 어휘력으로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초토화로 만든 가운데, 그의 출연 인증샷도 눈길을 모은다.
박재정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C인 가수 윤종신, 슈퍼주니어 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박재정은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대표이기도 한 윤종신 옆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박재정은 1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다소 모자란 어휘력으로 ‘웃음 핵폭탄’을 터뜨렸다.
이날 MC들은 박재정이 평소 검소하게 생활하며 ‘라디오스타’ 작가와 미팅을 하러 올 때도 아버지 옷을 입고 왔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에 박재정은 “평소에는 옷을 잘 안 사요”라며 “아버지가 입으셨던 옷을 수선해서 입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정이 “아버지가 쓰시는 애프터 쉐이브 냄새가 좋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병에)범선 모양이 있는 거예요?”라고 특정 브랜드인지를 물었다.
하지만 범선이라는 단어를 몰랐는지 한참 말이 없던 박재정은 김구라를 향해 “김범선 씨요?”라고 되물어 스튜디오를 초토화로 만들었다.
모두들 폭소를 참지 못한 가운데 김구라는 “이건 뭐야”라고 당황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지만, 박재정은 무슨 상황인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김구라가 범선이 돛단배라고 설명을 했지만 그마저도 알아듣지 못하자 윤종신은 “내일부터 어학당 가자”며 자신의 회사 소속가수인 박재정에게 한국어 공부를 시켜야겠다고 다짐했다.
잠시 후 김구라는 박재정에게 평소 윤종신의 명언을 가슴에 새기고 다닌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박재정은 “찌질한 게 나쁘거나 멋 없는 게 아니라, 찌질한 것은 진지하게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가 명언은 문장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말하자 박재정은 “저도 그게 가뭄가뭄해요”라고 또 다시 말실수를 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이 외에도 박재정은 “부모님이 야위었다”라고 말을 하려다가 “부모님을 여의었다”고 말실수를 했고, 또한 아버지가 은퇴했다고 말하려다 “아버지가 지금은 혼자 계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박재정은 ‘악연’을 ‘아기언니’로 잘못 알아듣고서는 “빨리 넘어가시죠. 몰라 보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재차 부족한 어휘력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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