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니엘 “친구들과 여행간 것…오해하는 관계 절대 아냐” 열애설 해명

사진=니엘 자필 사과문/니엘 공식카페

보이그룹 틴탑 멤버 니엘(21)이 재차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오해하는 관계는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다. 등 돌린 팬덤에 대해선 “믿음을 드리지 못한 것 또한 저의 큰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니엘은 13일 공식 카페에 “불미스럽게 인사드리는 점 죄송하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니엘은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인 앨범 활동을 끝낸 뒤 친구들과의 여행을 계획 했었고 같이 간 일행은 친한 지인들일 뿐 여러분들이 오해하는 관계는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실망한 팬들에 대해선 “그동안 저의 불찰로 인하여 팬 여러분들께서 오해를 하시게 해왔었고 계속해서 믿음을 드리지 못한 것 또한 분명 저의 큰 잘못”이라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며 틴탑 멤버로서 더욱 더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소셜미디어 상에는 니엘 팬들이 팬 페이지 활동을 중단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9일 니엘이 일반인 여성과 해외여행을 떠난 것에 대해 팬들이 실망해 팬덤 활동을 중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구체적인 사진자료를 통해 니엘과 여자친구로 추측되는 여성 그리고 같은 그룹 멤버 천지와 일반인 친구가 여행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13일 온라인 상에선 니엘 열애설로 뜨겁게 달아올랐고, 니엘이 해명에 나섰다.

▼이하 니엘 자필 사과문 전문▼

틴탑의 니엘입니다.

우선 이런 일로 불미스럽게 인사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공식적인 앨범 활동을 끝낸 뒤 친구들과의 여행을 계획 했었고 같이 간 일행은 친한 지인들일 뿐 여러분들이 오해하는 관계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의 불찰로 인하여 팬 여러분들께서 오해를 하시게 해왔었고 계속해서 믿음을 드리지 못한 것 또한 분명 저의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이런 말을 하기엔 죄송하지만 이번 일로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렸는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며 틴탑 멤버로서 더욱 더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니엘이 되겠습니다.

저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고 가슴 아파하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모든 질책 하나하나 다시 한번 되짚으면서 반성하고 꼭 여러분께 다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