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 우희진, 첫 회부터 친구랑 남편이 불륜 관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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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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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우희진 (사진=MBC ‘좋은 사람’)
좋은사람 우희진 (사진=MBC ‘좋은 사람’)
드라마 ‘좋은사람’ 첫 회부터 배우 우희진이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는 극한 상황에 처했다.

2일 오전 MBC 새 아침드라마 '좋은사람'(극본 은주영·연출 김흥동) 1회에서는 윤정원(우희진)과 남편 이영훈(서우진), 그리고 윤정원의 동료이자 친한 동생인 차경주(강성미)와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우희진은 차경주와 함께 실종 어린이 찾기 및 사랑의 바자회 행사에 참여했다. 우희진은 방송인과의 일일데이트에 당첨돼 매우 기뻐하자, 차경주는 자신 역시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우희진은 고백을 망설이고 있는 차경주를 응원했다. 하지만 차경주가 좋아하는 남성은 바로 우희진의 남편이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우희진은 “서로 사랑한다면 문제가 아니다”며 차경주는 진심으로 응원했다.

그날 저녁, 우희진은 방송인과 일일데이트를 즐겁게 보냈고 우희진의 남편 서우진은 이직한 회사 환영회에 참석하기 위해 약속장소로 나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차경주만 자신을 반기고 있어 의아해했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차경주는 서우진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서우진은 “오늘 이 얘기는 못 들은 걸로 하겠다”고 뿌리쳤다.

아랑곳하지 않고 차경주는 “내가 좋다는데 우희진이 무슨 상관이냐”며 기습키스로 그를 덮쳤다.

하필, 방송인과의 데이트 장소와 겹쳤던 터라 해당 장면을 우희진은 목격하게 되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드라마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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