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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NL7’ 홍수아 “한국서 연기하고 싶다” 출연 소감 전하며 눈물 ‘글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1 12:07
2016년 5월 1일 12시 07분
입력
2016-05-01 12:05
2016년 5월 1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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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배우 홍수아가 ‘SNL7’에 출연해 눈물을 보이며 한국에서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에는 배우 홍수아가 호스트로 출연해 콩트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과 유세윤은 홍수아가 등장하자 “어, 홍수아씨가 맞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홍수아 씨가 아직 안 나온 거냐”며 홍수아의 달라진 외모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예전에 방송을 같이 많이 했는데, 그때는 이렇게까지 예쁘지 않았다”라고 전했고, 홍수아는 “많이 예뻐졌냐”며 웃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아침부터 고생이 많았는데 홍수아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와줬다. 기분이 어떠냐”고 그녀에게 출연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홍수아는 “이렇게 힘들게 녹화하는지 몰랐다. 아침부터 ‘대사를 까먹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지금 중국에서 열심히 연기를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SNL7’에서 홍수아는 ‘천녀유혼’ 코너에서 신동엽을 유혹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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