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바나나걸 안수지 화제, 마지막 바나나걸은? 김사은 근황 보니…‘고무신 아내+뮤지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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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7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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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사은 인스타그램
사진=김사은 인스타그램
‘슈가맨’에 출연한 바나나걸 출신 재즈가수 겸 리포터 안수지가 화제를 모으면서 마지막 바나나걸로 활동했던 뮤지컬 배우 김사은(본명 김상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렸다.

바나나걸은 음악 프로듀서 가재발(이진원)의 프로젝트 밴드 이름으로 지난 2003년 10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바나나걸은 기수를 매겨 1·2대는 아가(본명 안수지), 3대는 ‘포켓걸’로 유명한 이현지(본명 이현경), 4대는 김상미가 활동했다. 바나나걸의 음반 발매는 2008년 10월 김상미가 부른 ‘키스해줘’를 끝으로 중단됐다.

마지막 바나나걸인 김상미는 이후 자신의 전공(동덕여대 성악과)을 살려 김사은이라는 이름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르면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3년 5월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사은은 이후 2014년 12월 슈퍼주니어 멤버인 성민과의 깜짝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인 2015년 3월 남편 성민의 입대로 ‘고무신 아내’가 된 김사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민의 면회를 간 사진이나 함께 여행을 즐긴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뮤지컬배우로서의 근황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29일부터 대학로에서 마주치면 인사해주기 풋쳐핸접. 막내수녀 레오. 넌센스2 보러와줘잉 기다릴거야”라는 글과 함께 수녀복 차림으로 전동휠을 타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김사은은 29일 서울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오픈런으로 개막하는 ‘새로워진 넌센스 2’에서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 수녀 ‘메리 레오’ 역을 맡았다.

한편 안수지는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안수지는 과거 여러 개의 이름으로 활동한 사연과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근황 등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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