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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 전남편 박신양에게 김치찌개 끓여줘 ‘미련있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27 13:23
2016년 4월 27일 13시 23분
입력
2016-04-27 13:19
2016년 4월 27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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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솔미 박신양 (사진=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배우 박솔미가 전 남편으로 등장하는 박신양에게 아침밥을 차려줘, 아직 그에게 미련이 남아있음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0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가 만취한 채 딸 수빈(허정은)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잠에서 깬 조들호는 술에 취해 딸을 부르며 “김치찌개 좀 해주세요”라고 주정부린 것을 기억했다.
당황한 조들호에게 장해경(박솔미)는 "앞으로 오지마. 당신이 오고 싶다고 오는 곳 아니야"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조들호는 “미안해 갈게”라고 집을 나서려고 하자, 딸 수빈이 아침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해 이혼 후 처음으로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게됐다.
특히 아침 밥상에 조들호가 먹고 싶다 했던 김치찌개가 올라왔다. 이에 딸 수빈은 “나 매워서 김치찌개 못 먹는데 아빠가 좋아해서 엄마가 끓인 거다”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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