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추정 하현우 소속 국카스텐, 데뷔 8년 만에 첫 전국투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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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5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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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
사진=인터파크
밴드 ‘국카스텐’이 데뷔 8년 만에 첫 전국 투어에 나선다.

25일 소속사 인터파크에 따르면 국카스텐은 6월11일 서울 한남동 루스퀘어 삼성카드홀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총 5개 도시에서 총 1만명을 끌어모으는 전국투어 ‘스콜(Squall)’을 연다.

국카스텐은 2008년 홍대 클럽을 시작으로 중형 공연장을 거쳐 2012년 잠실학생체육관에 입성해 1만 명을 끌어모았다. 전국투어는 새로운 도전이다. 티켓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순으로 오픈됐다.

인터파크는 “데뷔 후 약 8년 만에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인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돌풍’을 뜻하는 ‘스콜’이라는 타이틀답게 국카스텐이 몰고 올 변화의 바람에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국카스텐은 보컬인 하현우가 MBC ‘일밤 -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7연승을 기록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으로 추정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24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은 故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불러 7연승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첫 승 당시부터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가운데, 팬들은 가창력과 음색 등을 근거로 들며 음악대장의 정체가 하현우라는데 더욱 무게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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