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삼촌 김준현에 주눅 든 서언·서준, 송소희 등장하자 “통통이 누나”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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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8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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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가 방송인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과 추억을 쌓았다.

송소희는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언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다음주도#슈퍼맨이돌아왔다!"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송소희는 앞서 이날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등장했다. 이휘재를 대신해 ‘삼촌’ 자격으로 쌍둥이를 돌보게 된 개그맨 김준현이 쌍둥이가 평소 좋아하는 송소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

아빠 없이 김준현과 있을 땐 서먹서먹해하던 쌍둥이는 송소희가 나타나자 활기를 띠었다. 특히 아이들은 송소희를 ‘통통이 누나’라고 부르며 애정을 나타냈다.
김준현은 “연예대상 때 서언이 서준이가 한달음에 달려가 폭 안겼다는 얘기를 듣고 송소희 양의 힘을 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언·서준은 송소희가 나타나자 얼굴에 웃음꽃이 피며 데면데면하던 김준현과도 장난을 치는 등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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