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깜짝 출연 유아인, “송중기가 ‘난 군대 갔다 왔지롱’ 놀리더라”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4월 7일 10시 48분


코멘트
사진=KBS ‘태양의 후예’ 캡처
사진=KBS ‘태양의 후예’ 캡처
장안의 화제가 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유아인이 은행원으로 깜짝 등장한 가운데, 송중기에 대해 언급한 유아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해 영화 ‘베테랑’ 개봉을 앞두고 한 연예매체와 인터뷰에서 “사실 ‘베테랑’에서 황정민 유해진 선배 등과 세대 차이를 느끼면서 연기했다”면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선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연기했었다. 최근 송중기 형이 제대해서 한 번 만나 술을 마시면서 옛날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좋더라”고 말했다.

아직 군 복무를 마치지 못 한 유아인은 입대에 관련해 송중기가 “그냥 어쩌겠냐고 그러더라. 그러면서 ‘난 갔다 왔지롱’ 하고 놀리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성균관 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연말 방송사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연예가 중계’에서 송중기가 "커플상을 수상한 이후 유아인과 어색해져서 연락이 끊겼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6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에서 유아인은 강모연(송혜교 분)의 대출을 거절하는 은행원 역으로 약 1분간 등장,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