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日 화가 샤라쿠가 김홍도였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3월 22일 08시 00분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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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밤 11시 ‘싸인’

세계 3대 초상화가의 한 사람, 일본인 샤라쿠는 1794년 일본 미술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10개월 동안 144점의 작품만을 남겨둔 채 홀연히 사라졌다. 그림 실력이 뛰어나 세계적인 인상파 화가들의 롤 모델로서 명성을 떨쳤다. 마네, 모네, 드가는 물론 고흐의 작품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0년 후, 일본이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일본인들이 추앙하는 샤라쿠가 조선의 화가 김홍도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김홍도가 1745년생이어서 두 사람이 살아온 시대가 겹치긴 하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일까. 그 결정적 배경 3가지가 밤 11시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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