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설 사실무근’ 장현승, ‘태도 논란’ 사과 재조명 “변명의 여지 없는 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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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1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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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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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멤버 장현승의 탈퇴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 가운데, 최근 장현승의 ‘태도 논란’도 재조명받았다.

장현승의 태도 논란은 지난달 불거졌다. 비스트의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장현승의 무대 위 불성실한 태도 등을 지적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것. 해당 글에 따르면, 장현승은 4년 전인 2012년부터 무대에서 안무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음정을 제멋대로 바꿔 부르고 단체사진 촬영을 거부하는 등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팬미팅에도 불참하는 등 팬들을 실망시켰다고 해당 누리꾼은 주장했다.

이에 장현승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논란이 된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도 “아티스트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통감하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뉴스엔에 따르면, 큐브 측은 비스트의 공식일정에 장현승이 불참한 것 등과 관련해 장현승의 탈퇴설이 제기되자 “사실무근이다. 장현승은 팀에서 탈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향후 장현승을 포함해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이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장현승은 오는 4월4일 타이완에서 진행될 예정인 비스트 팬미팅을 포함해 향후 비스트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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