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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손승연-신지호, 차수경의 ‘용서 못해’ 열창…‘역대급’ 무대 선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6 13:05
2016년 3월 16일 13시 05분
입력
2016-03-16 12:53
2016년 3월 16일 12시 5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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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맨 손승연 캡처
가수 손승연과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슈가맨’에서 차수경의 ‘용서 못해’를 열창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쇼맨으로 손승연이 출연해 차수경의 ‘용서 못해’를 재해석했다.
이날 손승연은 ‘용서 못해’가 주제곡으로 쓰였던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하는 여유까지 선보이며 최고의 가창력을 뽐냈다.
손승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신지호는 연주와 편곡의 재능을 한껏 드러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무대에서 상대편 팀까지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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