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연희 역 배우 정유미와 연인 땅새역 변요한의 사진이 화제다.
지난 9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밀밭, 복수했던 그날.ㅋ 연희, 땅새, 그리고 깨알 감독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유미와 변요한은 얼굴에 피칠갑을 한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걱정어린 정유미에 비해 편안한 표정의 변요한이 눈에 띈다. 두 사람 뒤로 ‘육룡이 나르샤’ 스태프의 모습도 살짝 보인다.
지난 15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7회에서 정유미가 연기한 연희는 정도전(김명민) 편에 서서 새 나라를 위해 일하다 생을 마감했다. 그가 섬기던 정도전도 “쉬고 싶다, 방원아”라는 말을 남기며 죽음을 맞았다. 연희의 연인 땅새는 간발의 차이로 연희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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