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강동호 알고보니 쇼트트랙 꿈나무 “대회서 금메달 많이 땄다” 그만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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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7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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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달컴퍼니
사진제공=달컴퍼니
뮤지컬배우 강동호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그가 쇼트트랙 꿈나무였던 사실이 재조명 받았다.

강동호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린시절 촉망받는 쇼트트랙 꿈나무였다고 밝혔다. 쇼트트랙을 시작한 계기는 하체 부실로 인해 다리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서였다고.

그는 “대회를 13번 나갔는데 금메달도 많이 따고 그랬다. 본격적으로 선수활동을 하려던 시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지금 연기의 재미를 알게 됐으니 오히려 잘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 덕분인지 강동호는 187cm의 큰 키에 넓은 어깨, 탄탄한 허벅지 등 운동선수 못지않은 체격을 자랑한다.

한편, 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선 강동호가 ‘세계로 가는 기차’ 가면을 쓰고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와 함께 이지훈·신혜성의 ‘인형’을 듀엣곡으로 선보였다. 이날 강동호는 결국 피노키오에게 패하면서 가면을 벗었다.

강동호는 “얼마 전에 전역했다. 신병 교육대에서 조교로 근무했다”면서 “동갑 친구 유노윤호와 함께 군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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