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에게 머리채 잡힌 왕빛나 “머리카락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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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4일 1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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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왕빛나 권오중 (사진=KBS)
아이가 다섯 소유진 왕빛나 권오중 (사진=KBS)
‘아이가 다섯’ 소유진에게 머리채 잡힌 왕빛나 “머리카락 우수수”

배우 소유진이 권오주과 왕빛나의 머리채를 잡았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13일 분노한 소유진이 왕빛나와 권오중의 머리채를 꽉 움켜쥔 채 난투극을 펼치는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은 양손으로 왕빛나와 권오중의 머리끄덩이를 움켜잡고 난투극 중이다.

소유진과 왕빛나, 권오중은 각각 이혼 후에도 아이 셋을 꿋꿋이 키우는 억척 싱글맘 미정, 절친인 미정의 남편과 정분 나버린 밉상 배신녀 소영, 바람 핀 것도 모자라 ‘진짜 사랑’이라며 타는 속에 기름을 통째로 들이 붓던 민폐갑 전남편 인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왕빛나는 한 예능방송에서 소유진이 촬영 전에는 “살살하겠다”고 안심시키더라며 “친한 친구고 또 머리 숱 많으니까 힘껏 당기라고는 했는데 (촬영이) 끝나고 나니까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져있더라”는 웃지 못할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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