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장수원, ‘女 ○○’ 얘기 나오면 적극적? 은지원, 19禁 폭로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2월 12일 13시 50분


코멘트

‘배우학교’ 장수원

사진=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캡처
사진=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캡처
‘배우학교’ 장수원, ‘女 ○○’ 얘기 나오면 적극적? 은지원, 19禁 폭로

그룹 젝스키스 출신 배우 장수원이 ‘배우학교’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젝스키스 멤버였던 은지원의 폭로가 재조명받았다.

지난 2014년 9월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에서 은지원은 과거 젝스키스 멤버로 활약하던 시절의 장수원에 대해 폭로했다.

은지원은 “(장)수원이는 지금 가장 핫한 친구라 생각한다. 젝키 때는 말도 없고 존재감이 부각되지 않았다”며 “무슨 이야기를 해도 전혀 관심이 없다. 호응도 잘 안 해줬는데 여자 가슴 이야기만 나오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은지원은 지난 1998년 개봉한 영화 ‘세븐틴’ 속 자신의 연기를 본 뒤 “내가 (로봇연기)원조다. 얘(장수원) 형 팔아서 잘 되고 있는 거니”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은지원은 “형이 언제나 너 응원 하는거 알지? 같이 늙어 가는데 서로에게 아낌없는 나무가 돼보자”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11일 방송된 ‘배우학교’에서 장수원은 박신양의 칭찬에 눈물을 흘렸다.

연기를 완벽하게 마치지 못하고 중단한 장수원에게 박신양은 “네 스스로 안 믿어졌기 때문에 연기를 진행시키지 않았다는 솔직함이 좋았다”고 칭찬했고, 장수원은 “오늘 나도 감정이 있구나. 로봇이 아니구나. 그걸 어떻게 보면 끌어내주신 거다. 그래서 좋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