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장수원, 2000만 원 사기?… “사람 좋아해 거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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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2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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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가지쇼 방송캡처
사진=4가지쇼 방송캡처
‘배우학교’ 장수원, 2000만 원 사기?… “사람 좋아해 거절 못한다”

장수원이 ‘배우학교’에서 박신양의 칭찬에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과거 일화가 눈길을 끈다.

2015년 2월 방송된 Mnet ‘4가지쇼’에서 장수원은 “워낙 사람을 좋아하고 거절을 잘 못 한다”며 “2000만원 정도 사기를 당했다. 카드를 쓰라고 준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인, 김지석, 오종혁은 “장수원은 딱 사기 당하기 좋은 스타일”이라며 “전국 팔도의 축가를 다 하는 것 같다. 차를 타고 굉장히 멀리까지 가서 결혼식 축가를 다 불러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방송된 ‘배우학교’에서 장수원은 박신양의 칭찬에 눈물을 흘렸다.

연기를 완벽하게 마치지 못하고 중단한 장수원에게 박신양은 “네 스스로 안 믿어졌기 때문에 연기를 진행시키지 않았다는 솔직함이 좋았다”고 칭찬했고, 장수원은 “오늘 나도 감정이 있구나. 로봇이 아니구나. 그걸 어떻게 보면 끌어내주신 거다. 그래서 좋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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