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박세영, 마침내 악행 밝혀지나? 차츰 드러나는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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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7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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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박세영

사진=MBC 내딸 금사월 캡처
사진=MBC 내딸 금사월 캡처
‘내 딸 금사월’ 박세영, 마침내 악행 밝혀지나? 차츰 드러나는 증거들

‘내 딸 금사월’ 오혜상(박세영 분)이 이홍도(송하윤 분)에게 저지른 악행들의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

6일 방송한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 44회에서는 임시로(최대철 분)가 이홍도(송하윤 분) 사건을 파헤쳤다.

임시로는 과거 오혜상(박세영 분)이 입원했던 병원을 찾아 그의 사진을 내밀며 당시 상황에 대해 물었다.

이날 이 병원에는 오혜상을 의심하기 시작한 주세훈(도상우 분)이 도착 해 있었다. 주세훈은 임시로와 간호사의 이야기를 듣고 당황했다. 이어 임시로는 “검사면서 자기 마누라가 어떤 여자인지 눈치도 못 챈 거냐”고 말하며 주세훈을 자극했다.

이후 주세훈은 아이를 만들자는 오혜상에게 “오월이 사건 본격적으로 수사 진행돼서 당분간 바쁠 것 같다”고 말하며 차갑게 대했다.

오혜상은 홍도가 사고 난 날 찾아갔던 병원으로 달려갔다. 오 혜상은 “혹시 진료기록 확인하러 온 사람 없느냐, (진료기록)폐기 좀 해 달라”며 “CCTV 영상 확인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이때 주세훈은 뒤에서 오혜상의 모습을 지켜보며 ‘혜상 씨, 당신이 범인이라면 끝까지 들키지 마. 나도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두려우니까’라며 분노했다.

또 이날 한지혜(도지원 분)는 오혜상에게 사준 가방을 발견했다. 한지혜는 “내가 사준 가방 왜 안 하고 다니냐”고 물었고 오혜상은 “시아버지 댁에 놓고 왔다”고 거짓말 했다.

그러자 한지혜는 “왜 시아버지 댁에 두고 온 가방이 우리 집 앞에 있냐”며 오혜상에게 가방을 보여줬다.

앞서 교통사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가방을 버렸던 오혜상은 깜짝 놀라 다시 이를 버렸지만, 이홍도는 모든 것을 지켜보다 가방을 다시 찾아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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