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미드 ‘슈츠’ 한국서 리메이크 제작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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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5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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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터미디어픽쳐스
사진제공=엔터미디어픽쳐스
인기 미드 ‘슈츠’ 한국서 리메이크 제작 초읽기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 되는 인기 미드 ‘슈츠(Suits)’의 한국판 제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판 ‘슈츠’ 제작사인 엔터미디어픽처스는 극본을 집필하게 될 작가와 계약을 완료, 본격적인 제작 출정 준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판 ‘슈츠’의 극본은 박상희 작가가 맡았다. 최근 ‘라이너스 : 내일을 잡아라’와 더불어 ‘大풍수’, ‘무적의 낙하산 요원’ 등을 집필해 온 작가이다. ‘슈츠’ 한국판 집필을 박상희 작가는 “원작의 매력을 100% 활용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미드 ‘슈츠’는 뉴욕 최고의 로펌을 배경으로 일류 변호사 ‘하비 스펙터’와 천부적인 기억력을 가진 변호사 ‘마이크 로스’의 성장을 그린 스타일리시 브로맨스 드라마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시즌 6까지 제작되며 전 세계 드라마 팬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한국판 ‘슈츠’는 올해 하반기 또는 2017년 상반기 편성을 계획으로 준비에 한창이다. 2016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전 세계 5000만의 이용자를 보유한 월드 플랫폼 비키의 첫 오리지널 웹시리즈 ‘드라마월드’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굿 닥터’, 한국 소설 ‘궁극의 아이’ 미국판을 기획, 제작한 엔터미디어픽처스가 판권 구매와 제작을 담당한다.

한편, 미드 ‘슈츠’는 미국 USA Network에서 인기리에 방영 되었으며 27일 시즌6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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