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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조타, 극적 승리 “아버지 아들이라 행복합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3 09:38
2016년 1월 13일 09시 38분
입력
2016-01-13 09:07
2016년 1월 13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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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예체능’ 캡처
‘우리동네예체능’ 조타가 아버지 앞에서 극적인 승리를 이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우리동네 유도부는 전국투어 2탄으로 경상도 연합팀과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3승 1패를 기록한 가운데, 조타가 우리동네 유도부의 5연승을 위해 마지막 선수로 나섰다.
조타는 아버지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나서 경상도 연합팀 강경모 선수와 맞붙었다. 상대 선수는 차분한 방어와 함께 화려하고도 끊임없는 기술로 공격했다.
두 사람 모두 각 팀의 에이스인 만큼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경기를 8초 남겨둔 상황에서 조타는 극적인 밭다리걸기로 상대를 넘어뜨려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조타는 아버지가 앉아계신 관중석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동을 전했다. 결국 울음을 터뜨린 조타는 “아버지 아들이라서 행복합니다”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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