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서현 “책임감 무거워…새로운 소피 만들어 내겠다” 출연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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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2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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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맘마미아’ 서현 “책임감 무거워…새로운 소피 만들어 내겠다” 출연 소감 전해

소년시대 서현이 뮤지컬 ‘맘마미아’ 출연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아트리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맘마미아’ 기자간담회에서 서현은 “부담감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책임감이 크다”며 “훌륭하고 멋진 대선배님들과 ‘맘마미아’라는 멋진 작품을 함께 해 영광이다. 그만큼 새로운 에너지로 새로운 소피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연습하는 동안 즐거운 에너지가 나와서 공연할 때는 100배 더 행복한 에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4년 한국 초연 후 서울 포함 33개 도시, 1400여회 공연, 170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2013-14년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 이후 3년 만에 공연이다. 최정원, 신영숙 (도나), 전수경, 김영주 (타냐), 이경미, 홍지민 (로지), 남경주, 성기윤 (샘), 이현우, 정의욱 (해리), 오세준, 호산 (빌), 박지연, 소녀시대 서현, 김금나 (소피) 등 36명의 배우들이 ‘맘마미아’의 명성을 이어간다. 2016년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맘마미아 서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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