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자 “설리가 랩 해달라고 먼저 졸라…듣고 싶다며 밤에 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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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9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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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가운데, 연인 설리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최자는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자는 “힙합을 하면 진짜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나?”라는 질문에 “지금 힙합 인기가 최고다”며 “인기가 많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에게 프리스타일 랩으로 고백한 적 있냐”는 물음에 “나는 창피하고 그런 거 싫어하는데 그분이 먼저 해달라고 조른다”고 말했다.

또 그는 “랩 듣고 싶어서 밤에 전화하기도 한다”며 “우리 음악을 좋아했다”고 연인인 설리와 달달한 애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한편 최자는 28일 방송된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연인 설리를 언급했다.

이날 최자는 “여자친구랑 심하게 싸웠었는데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무릎을 꿇었다”는 한 방청객의 사연에 “이야기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MC 서장훈이 “최근에 무릎을 꿇어본 경험이 있냐”고 묻자, 최자는 당황하며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후 최자는 “저는 캐주얼하게 비는 편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최자는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바로 바로 사과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최자. 사진=힐링캠프 최자/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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