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아이가 다섯’ 만년 백수 역할로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과거 심형탁의 19금 발언이 눈길을 끈다.
심형탁은 지난 10월 21일에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성시경으로 부터 "심형탁이 딱 보면 가슴 사이즈를 아는 능력이 있다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심형탁은 "사이즈보다 그거다. 수술한 가슴과 안 한 가슴을 구별하는 것이 가능하다. 골을 보고 판단한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자 유세윤은 "수술 한 분은 Y자고 안 한 분은 1자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맞다"고 거침없이 답변했다.
한편 심형탁은 ‘아이가 다섯’ 만년 백수 역할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심형탁은 23일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것도 여러분이 많이 사랑 해 주신 덕분이다. 훌륭한 작품인 ‘아이가 다섯’을 통해 좋은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심형탁이 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족들의 사랑, 갈등 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드라마로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의 정현정 작가의 첫 주말극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는 ‘아이가 다섯’에서 영화감독 출신 만년 백수 이호태 역을 맡아 대학시절 첫사랑 모순영(심이영 분)과 러브라인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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