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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차오루, 새로운 예능돌 탄생… 김구라 저격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7 09:36
2015년 12월 17일 09시 36분
입력
2015-12-17 09:25
2015년 12월 17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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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숨겨져 있던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외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정현, 제시, 갓세븐 잭슨, 피에스타 차오루가 출연했다.
이날 차오루는 자신을 '희귀템'이라고 소개하며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개인기로 ‘가나다라마바사’를 거꾸로 할 수 있다고 밝히며 한국인보다 정확하고 더 빠른 속도로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10초 안에 눈물을 흘리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MC 김구라에게 “아저씨 못생겼어요”라고 독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 차오루는 끝인사를 전하면서 김구라를 향해 “이렇게 오지랖이 넓으신 줄 몰랐다. 아는 척 하지 마시고 그냥 모르면 모른다고 하셨으면. 그런 고집은 접어야 된다”라고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차오루는 중국 묘족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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