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양미라, 성형 후 찍은 화보 언급 “얼굴이 비호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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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6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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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택시’ 양미라, 성형 후 찍은 화보 언급 “얼굴이 비호감이었다”

탤런트 양미라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다. 이에 그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양미라는 지난 5월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양미라는 과거 성형 논란이 불거졌던 화보 사진을 언급하며 성형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양미라는 “성형하고 갑자기 일주일 후에 화보를 찍게 됐고 안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니 찍었다”며 “참 미련했다. 사실 그렇게까지 거북하게 나올 줄 몰랐다. 찍고 왔는데 너무 거북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들이 나를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라 그 사진 속 나로 기억하는 게 슬프다”면서 “얼굴이 비호감이었다. 나는 빨리 화보를 찍기 위해 부기를 가라앉힌다고 온갖 방법을 썼던 게 다 악효과가 나며 엉망진창이 됐다. 그런데 그건 내 잘못이니까”라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또 양미라는 ‘버거소녀’ 시절 CF를 40여 편 찍었다며 "한 달에 몇 억 벌었었다”고 과거 수입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지금은 마이너스다. 계속 쉬고 있기 때문에 벌어놓은 돈에서 깎아먹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미라는 2000년대 초 ‘버거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지만 2006년 성형 후 성숙한 이미지로 갑자기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양미라는 동생 양은지와 함께 1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택시 양미라. 사진=택시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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