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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유전자검사, 父 발언 재조명 “초음파 사진은 보내주면서 왜 아기 사진은…”
동아닷컴
입력
2015-12-15 08:47
2015년 12월 15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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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김현중 유전자검사, 父 발언 재조명 “초음파 사진은 보내주면서 왜 아기 사진은…”
김현중 유전자검사
군 복무 중인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 유전자 검사를 받은 가운데, 앞서 김현중 부친의 발언도 재조명받았다.
지난 10월 30일에는 김현중 전 여자 친구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제4차 변론준비기일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 심리로 진행됐다.
이날 아들을 대신해 법원을 찾은 김현중의 부친은 변론준비기일이 열리기 전 “A 씨가 초음파 사진은 보내주면서 왜 아기 사진은 보내주지 않는지 모르겠다. 할아버지한테 얼른 보여줘야지”라고 짧게 심경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경기 파주에서 군복무 중인 김현중은 이날 외출 허가를 받고 나와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은 뒤 부대로 복귀했다.
김현중은 당초 예정된 시간인 오후 2시15분보다 먼저 검사장에 도착해 구강 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의 검사를 받았다. 유전자 검사 결과는 1~2주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중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A 씨의 아들도 함께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김씨와 A 씨는 서로 마주 앉아 서류 등을 작성했으나 서로 대화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측 이재만 변호사는 “김현중은 유전자 검사 결과 아이가 친자임이 확인되면 아빠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라며 “친자가 아닐 경우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은 상대방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소송에 이용하지 않기 위해 은밀하게 유전자 검사가 진행되길 원했는데 상대방이 시간과 장소를 공개했다”며 “왜 이런 식으로 했는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불편함을 내비쳤다.
현재 진행중인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서는 “폭행에 의한 유산이나 강요에 의한 임신중절이 있었다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상대방이 불법행위 증거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A 씨 측 선종문 변호사는 검사 전 취재진에게 “진실이 밝혀지고 김현중이 아버지로서의 자세를 보여줬으면 한다”며 “(검사 결과) 100% (김현중의 친자)다”라고 예상했다.
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정현경 판사는 지난달 17일 김현중과 최씨에 대해 유전자 감정 수검명령을 내렸다.
김현중 유전자검사.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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