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장영란 발언에 불편한 심경 “연락 따로 주고받은 적 한 번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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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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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박씨 방송화면 캡처
사진=호박씨 방송화면 캡처
호박씨 장영란 곽정은.

곽정은, 장영란 발언에 불편한 심경 “연락 따로 주고받은 적 한 번도 없으면서…”

방송인 장영란(36)이 칼럼니스트 곽정은(36)과 동창이라며 그의 과거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서 장영란은 “중학교 동창인 곽정은과 친하다”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모범생 파였고 나는 다양한 부류와 두루두루 친한 스타일이었다”며 “곽정은이 야한 이야기나 남자 좋아하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런 쪽의 글을 쓰는거지”라고 정정했고, 장영란은 “얼굴을 좀 고쳤다. 예쁘게 잘 고쳤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장영란의 발언에 곽정은은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곽정은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때 추억을 함께 한 동창 친구를 자신의 밥벌이에 소재로 이용하는 사람. 연락 따로 주고받은 적 한 번도 없으면서 친한 사이라고 거짓말하는 사람. 더 센 멘트 치는 것이 예능프로 출연자의 숙명이라지만 좀 심했다. 내가 더 덕을 쌓아야지. 별 수 있겠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호박씨 장영란 곽정은. 사진=호박씨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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